반응형 도서리뷰31 [도서 리뷰]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3대 디스토피아 소설, 과학의 흔적으로 지은 유토피아 세계 국가의 표어 [공동, 균등, 안전]▣ 소설 의 '과학'이란 - 마이클 샌델 과 비교하여 멋진 신세계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 지배하고 인간의 추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번역의 대가인 안정효의 최신 완역판으로, 오역을 최소화하고 원서의 표현에 충실히 따랐으며, 더욱 세세한 설명과 뛰어난 문학적 표현으로 고전 작품을 읽는 참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족이라는 유대가 사라진 세계, 죽음까지도 익숙해지도록 길들이기 훈련을 받는 세상에서 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인간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자유마저 박.. 2023. 4. 2. [도서 리뷰] B.A패리스, <테라피스트> - 인스타 광고 바로 그 소설 그런데 내 눈앞에 서 있는 이 남자, 처음 보는 얼굴이다. ▣ 인스타 광고 속 바로 그 소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아마 이 책을 한 번쯤은 접해봤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라 피드를 다 보고 나니 알고 보니 광고였고, 책 소개라고 해서 봤는데 알고 보니 광고였던 바로 그 소설책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 책 제목을 보거나 아니면 책 겉표지를 보는 순간 '아, 이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솔직히 광고에 너무 떠서 읽어본 책입니다. 알겠으니까 읽어 볼 테니까 이제 그만 좀 보여줄래라고 생각한 책이었습니다. 테라피스트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 2023. 3. 31. [도서 리뷰] 카를로 로벨리,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시간에 대한 물리학자의 충격적인 답변 우리가 시간 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흐른다'라는 것은 정말 어떤 의미일까? ▣ 책 의 저자, 그리고 양자역학 책 을 읽고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저자의 다른 책은 어떨까 찾아보다 읽게된 책입니다. 두 책의 저자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카를로 로벨리입니다. 그는 양자루프중력이론의 거장이기도 하며 현대 물리학자 중 뛰어난 업적을 세우고 있는 과학자이기도 합니다. 책 는 책 제목 그대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저자의 주장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의 특성과 시간의 본질에 대해서 설명한 후 그 특성과 본질을 하나 하나 반박합니다. 그리고 저자의 분야가 양자역학인 것처럼 시간 또한 양자역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설명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 2023. 3. 30. [도서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 <백조와 박쥐> -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은 히가시노의 추리 소설 내가 시라이시 씨를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하이타니 쇼조를 칼로 찔러 살해한 것도 나였어요.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하고 잘 알려져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소설 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35주년을 기념하여 2021년도에 출간된 소설입니다. 추리소설이나 심리스릴러 소설, 반전소설을 즐겨 보는 분이시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백조와 박쥐 “앞으로의 목표는 이 작품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어떤 작품보다 번역의 보람을 진하게 느꼈다. 의미 있는 독서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자 한다.” 옮긴이 양윤옥 ■ 이 책은 전 세계 누적 판매 1300만 부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이.. 2023. 3. 29. [도서 리뷰] 유선경, <감정어휘> -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감정에게 이름 붙이기 나는 나의 기분과 감정을 통제할 수 있으며 그 주도권을 함부로 외부에 넘기지 않겠다. 설령 과거나 미래에게라도 ▣ 책 는 어떤 책인가?책 는 제목 그대로 '감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정에도 얼마나 많은 종류가 있고 이름이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름을 하나 하나 제대로 붙이면서 여러 감정을 선별하고 관찰하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서점에 가면 '나'를 주제로 하는 도서가 많습니다. 나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 왜 사랑해야 하는지, 나의 감정과 생각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 등 '나'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지금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한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왜 이런 책들이 점점 많아지는.. 2023. 3. 28.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