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F소설2 [도서 리뷰]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 광기에 휩싸인 창조자 vs 복수의 추적자 괴물 저주받을 창조자! 왜 당신은 스스로도 역겨워 고개를 돌릴 만큼 소름 끼치는 괴물을 만들었는가? ▣ 소설 의 저자 메리 셸리 소설 의 저자는 메리 셸리로 그녀는 과학소설의 어머니로도 불립니다. 그녀가 처음 소설을 출판했을 때 소설의 제목은 이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출판하지 않고 익명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문학계에서 여성 작가의 위치, 소설의 파격적인 내용 등의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지인과의 대화 속에서 공포 이야기를 상상하던 중에 우연히 구상하게 된 소설 는 그녀의 나이 만 20세에 집필한 소설입니다. 소설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이고, 2부는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의 이야기이며 3부는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의 이야기입니다. 번갯불이 비치자 그.. 2023. 3. 24. [도서 리뷰] 김영하, <작별 인사> - 기계와 인간을 구분짓는 것 점차 그들과 나 사이에는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궁금해졌다. 그들의 관절은 연골과 윤활액 대신 인공적으로 합성한 유기화학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뇌에 뉴런 대신 회로가 있다는 것 등의 차이들이 있겠지만 ▣ 소설 vs 철학책 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도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의 소설입니다. 감성이 가득할 것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인류의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SF소설입니다. 소설 속 사람들은 '휴머노이드'라는 로봇과 살아가고 있고 로봇 애완 기계를 키우며 로봇을 입양하여 자녀처럼 기르기도 합니다. 다른 SF소설이 그러하듯 로봇과 기계가 등장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이 가득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 점은 이 책은 '사람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하고 .. 2023.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